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미국, 캐나다로 이어진 5박7일의 순방을 마치고 23일(현지 시간) 오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스튜어트 휠러 외교부 의전장, 타마라 마위니 주한캐나다 대사대리 등의 환송을 받으며 캐나다 오타와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했습니다.
마지막 순방국으로 1박2일 간 캐나다에 머문 윤 대통령은 이날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수도 오타와에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날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핵심 광물 경제안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귀국 직전 윤 대통령은 공군1호기 안에서 참모들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과의 통화를 통해 안보2차장으로부터 안보 상황을 보고받고 SLBM 등 북한의 도발 징후와 동태를 파악했다고 대변인실은 전했습니다.
채널A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