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뉴스1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대전지검은 정 총재에게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적용해 충남경찰청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어재 법원에 청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영장실질심사는 다음달 4일 대전지법에서 열립니다.

정 총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성 신도 A씨 등 2명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A씨 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정 총재를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정 총재는 신도 성폭행 등의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 2018년 2월 출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