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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팔서 흘러내린 완장…가나전부터 새 완장 찬다
2022-11-26 17:08 2022 카타르월드컵

 지난 24일(현지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손흥민 경기 중 마스크클 만지며 흘러내린 완장을 쥐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루과이전에서 ‘캡틴’ 손흥민을 경기 내내 불편하게 했던 주장 완장이 교체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주장 완장을 새로 제작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측은 “FIFA에서 주장 완장을 다시 만들어 32개 모든 참가국에 주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28일 가나 전 전에 새로운 완장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H조 1차전 경기 도중 왼쪽 팔에 착용하고 있던 주장 완장이 계속 흘러내리자 완장을 교체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새 완장 역시 다를 바 없었고, 결국 손흥민은 완장을 팔이 아닌 손에 걸고 달리기도 했습니다.

안와골절 수술로 인해 특수 제작한 검정 마스크를 쓰고 뛰었던 손흥민에게 완장마저 불편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헐거운 완장은 다른 팀에서도 골칫거리였습니다. 독일의 주장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23일 일본전에서 테이프로 완장을 고정하기도 했습니다. 또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스위스의 그라니트 자카 등 다른 주장들도 완장을 손목에 차거나 손에 쥐고 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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