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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사법리스크에 임계점 다가온 민주당?
2022-12-08 12:3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 박수현 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용환 앵커]
이재명 대표가 자신을 향한 의혹이 허구라는 취지로 반박을 하고 있지만, 민주당 안에서는 이재명 대표를 향한 의구심이 슬슬 새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명계를 중심으로 공개적인 비판과 불신을 담은 말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는데, 임계점에 다다랐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원욱 의원은, 박 수석님. 지금 당내 우려가 70~80℃ 수준이다. 임계점에 거의 다다랐다. 아니, 국민들은 이 대표가 측근 방탄 빼고 한 게 뭐 있냐고 생각할 것 같다, 취임 100일 맞았다는데. 또 하나는 ‘리더십이, 이재명 대표가 대표 물러나면 문제 있을 것 같다고요?’ 이원욱 의원은, ‘아니에요. 리더십은 얼마든지 세워집니다.’ 어떠세요, 저 발언은?

[박수현 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
이원욱 의원 저런 개인적 발언을 한두 번 한 것 아니고요. 저 임계점이라고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검찰이 만들어주겠죠? 다시 말해서 지금 앞에서 우리가 다루었던 주제들, 전체적으로 보면 이 대장동이라는 문제는 저는 두 가지를 크게 봅니다. 하나는 애초에 이것을 민간 개발로 하려고 했던 것을 이재명 전 성남시장, 여기에서 그것을 민관 합동으로 돌려서 결과적으로는 성남시에 수익을 5500억을 회수했다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민간개발업자들이 갖게 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을 거예요. 이 부분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자신들의 이해관계 때문에 지금 국민들은 막 헛갈리고 기억도 못 하는 여러 가지 사안들이 지금 나오잖아요.

그런데 검찰은 지금 이 민간사업자들의 이익 분야에서 나오고 있는 이해관계들을 결과적으로 공적 영역에 있었던 이재명 대표에게 무언가 연결고리를 자꾸 옮기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돈도 이재명 측으로 전달이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공이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것은 정말 공정한 수사를 통한 증거를 통해서 증명을 해야 될 문제인데 이쪽에 나온 이야기를 마치 이재명 대표가 공적 영역에 있는 이재명 대표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처럼 그런 이미지메이킹을 계속 검찰발 기사를 가지고 지금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현재까지 상황은 그래요.

그러나 이원욱 의원이 이야기한 임계점이라고 하는 것은 만약에 검찰이 증거를 통해서 빼도 박도 못할 이재명 대표와 연관이 되어 있는 관련성을 증명한다면. (직접적인 물증, 이렇게 표현을 했어요.) 그렇습니다. 그거야말로 지금까지 모든 상황을 뒤엎을 수 있는 임계점이 아니라 폭발하는 시점이겠죠. 그러나 지금까지 아직은 김만배가 유동규 그 일당과의 발언도 탄핵하는 그런 상황에 있고, 연관성이나 증거는 고사하고요. 지금 그런 상황에 있는 것입니다. 현재는 이재명 대표가 정치적 이미지 타격을 입지만 증거에 의해서 임계점이 될 만한 그런 시점을 검찰이 아직까지는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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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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