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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안성시청 제102회 동아일보기 소프트테니스 결승 격돌
2024-05-06 18:31 스포츠

 NH농협은행의 간판스타 이민선이 포어핸드 스트로크를 구사하고 있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NH농협은행과 안성시청이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유영동 감독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6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단체전(3복식 2단식) 준결승에서 홈팀 문경시청을 접전 끝에 3-2로 눌렀습니다. 국가대표인 NH농협은행 이민선은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이기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년 만에 다시 정상을 밟은 전통의 소프트테니스 명가 NH농협은행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습니다.

유영동 감독은 “국가대표 에이스 문혜경 선수가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아 고전했는데 이민선선수가 큰 활약을 해 줘 이길 수 있었다”라며 “한재원 코치와 선수들이 이번 대회만큼은 우승하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문혜경의 컨디션 회복이 중요한 과제가 됐습니다.


 안성시청 김혜진의 백핸드 스트로크.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한국 소프트테니스 여자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는 곽필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안성시청은 4강전에서 김혜진의 활약에 힘입어 옥천군청을 역시 3-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안성시청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합니다.

NH농협은행과 안성시청의 결승전은 10일 오후 2시부터 채널에이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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