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8일 다시 가석방 심사를 받습니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심사위)는 이날 오후 2시께 회의를 열고 최씨 등에 관한 가석방 여부를 논의합니다.
앞서 심사위는 지난달 최씨의 가석방에 관해 심사 보류 결정을, 지난 2월에는 부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최씨가 이번 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는다면 오는 14일 출소하게 됩니다.
최씨는 경기도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 받았고, 지난해 7월21일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돼 동부구치소에서 복역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