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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국민의당…호남 완패 예측에 ‘침통’ 2017-05-09 | 0 회

이번엔 국민의당으로 가봅니다.

김민지 기자, 국민의당,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사내용]
오후 8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이곳 국민의당 선거상황실 분위기는 다소 침울한 분위기입니다.

특히 문재인 후보는 물론 홍준표 후보에게 마저 역전을 허용한 예측 발표에 곳곳에서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민의당 내부에서는 그래도 "여론조사로 드러나지 않은 표심이 있고, 망설이는 유권자가 10-20% 정도"라며 부동층 표심에 기대를 걸었었는데요.

하지만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문재인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크게 실망한 모습입니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출구조사가 기대했던 것 보단 실망스럽다"면서도 출구조사는 출구조사일 뿐이고 개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다독이기도 했습니다.

현재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 후보는 개표 결과 윤곽이 드러나는대로 이곳 상황실을 찾을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당 선거상황실에서 채널A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j@donga.com)
영상취재 : 김영수
현장중계 : 임종육 김희남
영상편집 :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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