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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시대 60회 2024-02-04 | 60 회

“55사이즈로 돌아가고 싶어요”
김옥순 씨(48세), 노현숙 씨(52세)

순정의 방에 죽여주는 의뢰인이 찾아왔다?! 알고 보니 맛으로 죽여주는 여자, 포항 고추장 물회의 달인 김옥순(48세) 씨. 친정어머니에게 물려받은 특제 수제 고추장으로 포항 물회계를 평정하고 지금의 가게를 전국구 맛집으로 거듭나게 한 능력자라는데! 그런 그녀에게 딱 한 가지 징글징글한(?) 고민이 있었으니, 바로 뱃살! 뱃살 때문에 일하기도 힘들다는데??? 젊은 시절에는 하늘하늘~ 여리여리한 몸매를 자랑했던 옥순 씨. 키 157cm에 몸무게 52kg! 여자들의 로망인 55사이즈를 자랑하며 몸매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었는데... 그녀의 현재 몸무게는 무려 74kg!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인생 최대 몸무게에 도달하게 되고 말았다. 뱃살 때문에 힘들어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55사이즈로의 화려한 복귀를 위해 순정시대가 나선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옥순 씨의 가게. 보통 사장님이라면 행복한 비명을 지르겠지만~, 우리의 옥순 씨는 진짜 비명을 지른다! 이유인즉슨 바글대던 손님들이 빠져나간 후 좌식 테이블을 치우기가 어렵기 때문! 몸을 조금만 숙이려 하면 뱃살이 걸리적거려 일할 때 불편하기 짝이 없다는데... 왕년의 잽싼 일꾼 옥순 씨는 이제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부려 먹는 악덕(?) 아내가 되고 말았다. 살이 찌고 난 후 모든 게 귀찮아진 옥순 씨. 피로감도 심해 쉬는 날이면 침대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는데! 남편과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나들이를 나가려 해도 사이즈가 맞지 않는 탓에 예쁜 옷을 입을 수가 없으니, 우울감만 깊어진다. 그런데 놀라운 반전!!! 사실 옥순 씨는 열혈 다이어터??? 알고 보니, 간식을 일절 먹지 않는 데다 하루 두 끼만 먹는다는데... 나름 철저하게 규칙을 세워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옥순 씨!! 그런데 도대체 살은 왜 안 빠진 걸까?

잊혀진 그때로 당신의 순정을 돌려드립니다
[순정시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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