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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 정치권 반응…법원 결정 ‘환영’·‘존중’ 2017-02-17 | 0 회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대해 정치권도 발 빠르게 입장을 내놓고 있는데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기정 기자? (네 국회입니다)

[질문1]
대선 주자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 당의 대선 주자들도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장 먼저 입장을 내놨는데요.

대변인인 김경수 의원을 통해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함을 보여준 너무도 당연한 결정"이라며 "특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안희정 지사도 SNS에 글을 올려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하는 특권세력이 될 수 없다"며 법원의 결정을 환영했습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뇌물수수자인 박근혜 대통령이 더 이상 수사를 회피할 명분이 없다"며 특검의 대면조사를 받으라고 촉구했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촛불을 든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판사의 양심에 따라 심판한다는 헌법 103조가 지켜졌다"며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고요.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 부회장의 구속이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박희현
영상편집 :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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