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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선 윤곽 D-1, 정치권 ‘예의주시’ 2017-03-09 | 0 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은 극도의 긴장감 속에 선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엔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동은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정치권과 대선 주자들 움직임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폭풍전야인 정치권은 오늘 하루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고,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탄핵 결과에 대한 승복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여의도 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잇따라 열고 비상체제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도부도 최대한 외부 일정을 축소했습니다.

각당 대선주자들도 외부 일정을 최대한 자제한 채 조용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아무런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고,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을 만납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도 당의 공식 행사에만 참석하기로 했는데요.

유 의원은 어제 "결론이 어떻게 나더라도 모두 승복하자"고 차분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인명진 한국당 비대위원장과 만나 홍 지사의 대선 출마 여부와 당원권 정지 해제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윤재영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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