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통령 ‘22시간 만에’ 조사받고 귀가 2017-03-22 | 0 회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자택으로 돌아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조사과정 내내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서울중앙지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재 기자!
박 전 대통령 조사는 왜 그렇게 오래 걸렸나요?
[리포트]
네, 어제 오전 9시 23분 이 곳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청사를 빠져나왔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11시 40분까지 14시간 동안 박 전 대통령을 조사했는데요.
이후 1~2시간 정도로 예상됐던 조서 열람이 7시간 넘게 계속되며 오늘 아침까지 이어진겁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조서 내용이 많아 검토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답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조서에 담긴 작은 토씨나 어감까지도 꼼꼼히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조사 내내 뇌물죄 등 13가지 혐의에 대해 “모른다” 또는 “아니다”라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어제 조사한 내용을 검토한 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주 초쯤 결정할 방침인데요.
구속영장이 청구될 경우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와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정승호 김찬우
영상편집 : 김종태
박 전 대통령은 조사과정 내내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서울중앙지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재 기자!
박 전 대통령 조사는 왜 그렇게 오래 걸렸나요?
[리포트]
네, 어제 오전 9시 23분 이 곳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청사를 빠져나왔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11시 40분까지 14시간 동안 박 전 대통령을 조사했는데요.
이후 1~2시간 정도로 예상됐던 조서 열람이 7시간 넘게 계속되며 오늘 아침까지 이어진겁니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조서 내용이 많아 검토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답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조서에 담긴 작은 토씨나 어감까지도 꼼꼼히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를 마친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차량에 탑승했는데요.
박 전 대통령은 조사 내내 뇌물죄 등 13가지 혐의에 대해 “모른다” 또는 “아니다”라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어제 조사한 내용을 검토한 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이르면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주 초쯤 결정할 방침인데요.
구속영장이 청구될 경우 박 전 대통령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와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정승호 김찬우
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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