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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안희정에 협력 요청…홍준표·이회창 회동 2017-04-07 | 0 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충남도청에서 경선 경쟁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를 만났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신병교육대를 찾아 자신의 주요공약인 자강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1. 문재인 후보와 안희정 지사는 경선 이후 첫 만남이죠?

[리포트]
네, 문 후보는 조금 전인 오전 10시 충남도청에서 안 지사를 예방했습니다.

문 후보는 방명록에 "대한민국의 미래, 안희정 지사와 함께 하겠다"고 썼는데요. 오늘 만남은 경선과정에서의 앙금을 씻고 본선에서 협력을 구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됩니다.

문 후보는 안 지사를 만난데 이어 오늘 저녁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나 통합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인천의 신병교육대를 찾아 사격 예비훈련에도 동참하고, 점심 때는 훈련병들과 식사를 함께할 계획입니다. 오후에는 사립대 총장협의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자신의 교육 공약을 설명하고 의견을 구할 예정인데요, 자신의 주요 공약인 자강 안보와 교육 개혁을 동시에 부각하는 행보로 해석됩니다.

2.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났군요?

네 홍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를 예방하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 전 총재는 유승민 후보를 지지하며 바른정당에 입당한 상황인데요, 홍 후보는 이 전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한국당과 바른정당이 함께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민 후보는 이틀째 영남 민심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제 경남 창원을 찾은데 이어 오늘은 부산 자갈치 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오후에는 부산지역 필승결의대회를 소화한 뒤 포항으로 이동해 TK출신 유일한 후보인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윤재영
영상편집 :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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