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 미사일을 화성-12형으로 명명했는데요.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신형 미사일입니다.
북한은 어제 발사한 미사일이 최대고도 2100여 km까지 치솟아 780여 km를 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그동안 발사한 미사일 가운데 고도 2천km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고각으로 발사했다는 것으로, 정상 발사할 경우 사거리는 6천km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미국 알래스카를 사정권에 둘 수 있는 사거리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동식 발사대에서 은밀하게 발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미사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어제 현장을 찾아 발사 모습을 지켜봤는데요. 이 자리에서 "미국 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우리의 타격권 안에 들어있다"며 미국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지만 추가 기습 도발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핵실험장 등에 대한 감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취재: 김기열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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