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 한 방송에 소개돼 큰 화제가 되었던 발달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 씨. 피아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던 민수 씨와 아들을 위해 살아가는 엄마 진희 씨의 사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과연 10년이 지난 지금, 민수 씨와 엄마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당시 15살이었던 소년은 어느새 26살의 건장한 청년으로 자랐지만, 여전히 그의 시간은 4살에 머물러 있다.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피아노를 칠 때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민수 씨. 엄마는 그때나 지금이나 아들을 위해 그림자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요즘 민수 씨에게 문제가 생겼다. 흉터가 생길 정도로 자신의 몸을 때리고 그렇게 좋아하던 피아노 앞에서 전혀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건지,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어 엄마는 속이 타들어 간다. 게다가 최근 들어 그동안 삐걱대던 허리가 크게 고장이 나면서 몸도 마음도 고통스러운 상황. 아들을 위해 힘들어도 힘들지 않다고, 아파도 아프지 않다고 스스로에게 걸었던 주문이 자꾸만 풀리려고 한다. 긴 겨울을 지나고 있는 민수 씨와 엄마, 이들 모자는 아름다운 순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
민수 씨와 엄마의 감동 스토리에 배우 정은표와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의 따뜻한 조언이 더해진 감동적인 인생극장이 펼쳐진다.
우리 주변의 살아있는 진짜 이야기 [순정시대] 월요일 오후 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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