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장은 이 상황을 두고 '극단적 프레임이 씌워졌다'고 했습니다.
정말 프레임만의 문제라 보는겁니까?
앞서 보신대로 직장인들은 그나마 있는 휴가도 다 쓰지 못한다고 합니다.
의사표현에 주저함이 없는 MZ세대조차 위계질서가 작동하는 회사에선 쉬는 것도 눈치를 봅니다.
몰아서 일하고 몰아서 휴가를 간다는 발상은 지극히 이상적이지만, 열심히 일하고도, 내 맘 편하게 휴가 하루 쓰지 못하는 게,
이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프레임 탓하기 전에 휴식과 업무를 대하는 기업 문화가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마침표 찍겠습니다.
[문화부터 바꿉시다.]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