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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덥다 더워”…수영장 찾아온 ‘뜻밖 손님’
2023-07-31 17:29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7월 3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가 화면 한꺼번에 설명을 해놓았는데. 미국의 특정한 곳은 이번 달에 54.4도를 기록한 곳도 있고. 그런데 여기서 또 모피코트를 입은 모델 모습 보이고. 선인장도 말라죽었는데 곰까지 지금 더위 피해서 수영장 안으로 들어갔더라고요?

[안진용 문화일보 문화부 기자]
지금 저 데스밸리는요, 전 지구에서도 가장 더운 곳으로 유명하죠. 그런데 54도를 넘긴 것도 굉장히 이례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저기 와서 인증샷. 이 정도의 더위다. 우리가 여기서도 이렇게 살고 있다, 참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인증샷을 찍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고요. 그리고 저 가운데 캘리포니아에 사는 곰의 이야기입니다. 야생 곰. 이게 얼마나 더웠으면 물도 다 말라버린 것이죠. 그래서 더위를 피해서 민가로 내려와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는데.

(그러니까 곰이 그냥 갑자기 더워서 저 민가로 내려와서 저런 행동을 한 거예요?) 네. 아마 이 계속되는 폭염에 물을 찾기도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까 민가까지 오게 된 상황이 벌어진 것이고요. 그 외에도 선인장 하면 대표적으로 사막. 더운 곳에서 사는 것인데 사막에서 이 선인장이 말라죽는, 지금 보시는 저 그냥 보통 보면 나무 같지만 선인장이 명백합니다. 그만큼 살인적인 더위가 전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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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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