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신당 창당 등 향후 정치 행보를 밝힙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고향 부산을 찾아 선산에 들른 뒤 총선과 관련해 구체적인 정치 참여 방식을 밝힐 계획입니다.

조 전 장관이 신당을 창당한 뒤 비례대표로 출마하거나, 고향인 부산 등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는 방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면서 "다른 방법이 없다면 신당 창당을 통해서라도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