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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율 “조국은 잡범…조국혁신당 바람은 미국 트럼프 돌풍과 비슷”
2024-04-09 09:52 정치

 오늘(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김경율 국민의힘 선대위 부위원장.


4·10 총선에서의 최근 조국혁신당 약진에 대해 김경율 국민의힘 선대위 부위원장이 "미국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돌풍과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총선을 하루 앞둔 오늘(9일) 김 부위원장은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그냥 잡범이다"며 "감히 추정해보면 미국 트럼피즘이며 우리 정치사의 하나의 굴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조 대표는 자신을 민주, 개혁, 진보라고 포장하는데 IMF 태풍도 피해가고 누릴 거 다 누린 분이 수난의 시대를 살아온 것처럼 과포장을 한다"며 "조국혁신당의 약진은 우리나라의 운명, 우리 정치의 운명을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이대생 성 상납' 발언과 '편법 대출' 논란 등으로 화제가 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양문석 후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무대응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김준혁, 양문석 후보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더라도 민심의 향배에는 영향이 없고, 있더라도 극히 미미하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기생충과 같은 암흑이 퍼지는 배경이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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