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울산 남구 동평중학교에 마련된 달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0일) 낮 12시 기준 현재 전국의 22대 총선 투표율이 18.5%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9.2%보다 0.7%p 낮은 투표율입니다.

투표는 오늘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818만422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12시 투표율에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됩니다.

본투표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하며, 신분증을 촬영하거나 모바일 신분증 등의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실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