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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인요한·황운하 등 비례 당선권
2024-04-10 20:29 정치

[앵커]
지역구 뿐 아니라 비례대표들도 엄연한 한 석이죠.

46석이나 달려 있습니다.

정당 득표율에 따라 당선권에 든 면면들 백승연 기자가 보여드립니다.

[기자]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야권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4번 후보까지 당선권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1번은 시각장애인이자 문재인 정부에서 인권위 비상임위원을 지낸 서미화 후보입니다.

2번 위성락 전 주러시아대사, 6번 용혜인 의원은 당선권으로 전망됐습니다.

5번 정혜경, 11번 전종덕 후보는 진보당 몫입니다.

국민의미래는 최대 19번까지 당선권으로 예측됐습니다.

사격 금메달리스트인 진종오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가 4번 후보로 당선권으로 거론되고, 현재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인요한 세브란스병원 소장도 8번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 여성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이자 15번 후보인 김예지 의원도 당선권으로 예측됐습니다.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은 3% 득표 여부에 따라 비례대표 원내 진입 여부가 결정됩니다.

녹색정의당은 간호사 출신 나순자 후보가, 새로운미래는 민주당 전국 대학생 위원장을 역임한 양소영 후보가 1번입니다.

최대 3석까지 예측된 개혁신당 1번은 의사 출신 이주영 후보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최대 14석 정도 확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박은정 전 부장검사와 조국 대표는 1~2번으로 사실상 당선권으로 전망되고, 민주당에서 탈당한 황운하 의원도 8번이라 안정권으로 평가받습니다.

박은정 후보는 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고, 조국 대표와 황운하 의원은 재판 중입니다.

향후 유죄가 확정될 경우 비례대표 승계가 이뤄져 후순위 당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개표가 모두 끝난 뒤 내일 오전 윤곽이 나오고, 내일 오후 선관위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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