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가 문을 열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죠. 먼저 이현종 위원님.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 준비 끝이다. 체급 띄워주기 관심 없다는데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조국 대표가 저렇게 치고 나가도 일단은 신중하거나 별 반응이 없습니다. 이것 어떻게 판단하세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결국 민주당에 봐서도 한동훈 특검법은 조국 대표의 복수혈전이다, 이렇게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인 어떤 수사를 받았던 사람의 어떤 복수를 위해서 한동훈 특검법에 대해서 국민들이 얼마나 동의를 하시겠습니까. 지금 수사가 진행되는 것이 있습니까? 그런 상황인데 그것을 다 모아 모아 모아서 특검을 하자는 이런 주장하는 것 자체는 이것이 자칫하면 지금 야당에서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채 상병 특검이나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희석시킬 가능성이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한동훈 특검법을 주장하는 순간 민주당 입장에서도 별것 아닌 것 가지고 왜 자꾸 특검을 하자고 하지? 하는 어떤 프레임에 빠져버릴 수가 있는 거예요.
아마 지금 이제 조국 대표는 본인의 어떤 가족들이 수사를 당하고 이런 것에 대한 아마 한이 있을 겁니다. 그것 때문에 이제 한동훈 전 위원장을 특검을 하자고 하겠지만. 그러나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지금 이것이 집중해야 될 과제가 있는데 거기까지 전선을 넓혀버리면 국민들이 이 세 가지가 너무 한 것 아니야? 다들 이렇게 특검으로 해서 그냥 정부를 흔들려고 하는 것 아니야? 자칫하면 역풍을 맞을 수가 있거든요. 바로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것이 명확한 예를 들어서 무슨 특검 할 사안이면 모르겠습니다만 사안 자체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오히려 조국 대표의 어떤 전략의 말려들 수가 있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뜨뜬 미지근하고. 오히려 민주당은 다른 두 개를 지금 집중하는 그런 형세인데. 조국 대표는 아마 본인의 어떤 가슴속에 쌓여 있는 한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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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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