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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與 막 전화와” 발언에 권영세 “나는 총선 다음 날 바로 전화…당 차원 연락 없었던 듯”
2024-05-02 11:39 정치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선거 유세를 도왔던 가수 김흥국 씨에게 선거 다음 날 바로 감사 전화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한 권 의원은 김흥국 씨가 '국민의힘이 연락 한 통 없어 서운하다고 했더니 막 전화가 오더라'며 권 의원과 통화한 사실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 "본인이 약간 착각을 하신 것 같은데 저는 그(선거) 다음 날 바로 전화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달 24일 '정치시그널'에서 "목숨 걸고 했는데 고생했다는 연락이 지금까지도 없다"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어제는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국민의힘이 저 때문에 야단을 많이 맞았는지 갑자기 막 전화가 오더라"고 후일담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권영세, 주호영, 나경원, 조정훈, 배현진 등 당선인에게 전화를 받았고 낙선자들도 연락을 해왔다고 했습니다.

권 의원은 "(김흥국 씨에게) 총선 다음날 좋은 결과를 내게 돼서 고맙다고 연락을 했는데 그 뒤에 보니까 아무도 전화를 안 했다고 해서 당 차원에서 전화한 사람이 없었나 보다(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씨와의 통화에서는 "도와주셔서 이겼다. 빨리 한번 보자. 소주 한잔하자 이렇게 얘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cjr5Pwy5D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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