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5월 9일 뉴스A LIVE 333 뉴스
2018-05-09 11:36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 먼저 사회 뉴스입니다.

한 남성이 119 구급차 위에 올라 마구 뜁니다. 차 문을 열어 젖히더니 발길질을 하고 급기야 구급차를 몰고 좁은 골목을 마구 달립니다. 이 과정에서 여고생 2명이 차량에 치어 다쳤습니다.
충남 천안의 한 병원에서 구급차량을 훔쳐 10여 분간 운전한 20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구급대원이 환자를 응급실로 옮기는 사이 차를 훔친 건데,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조울증 치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일 경남 함양군 인근 지리산 자락, 등산하던 50대 남성이 산삼을 캤습니다. 3뿌리를 캤는데 1뿌리는 길이 12cm, 무게 40g 정도에 무려 100년도 더 된 천종산삼이었습니다.

[박종기 / 한국산삼심마니협회 감정위원]
"천종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얘기인데… 산에 다녀도 100년 된 건 거의 캘 수가 없어요."

이 남성은 꿈에 할머니가 나타난 뒤 산삼을 발견했다는데, 이 산삼 감정가만 1억 원이 넘습니다.

유명 연예인들도 다니는 서울 강남의 피부과에서 미용 시술을 받은 환자 20명이 패혈증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프로포폴을 맞은 뒤 피부 시술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병원 원장 등을 불러 조사한 결과, 프로포폴 주사제를 약 60시간 동안 상온에서 보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프로포폴은 변질 우려가 있어 꼭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다음은 인물 뉴스입니다.

윤동주와 이육사, 두 저항 시인의 친필 원고가 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 일제강점기 우리 문학가가 쓴 작품 원고가 문화재가 된 것은 처음입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 씨의 출판사 시공사가 71억 원에 전자카드 제조업체에 매각됩니다. 전 전 대통령의 추징금 미납에 이 매각 대금이 국고에 귀속될지 주목됩니다.

검은 구두에 담긴 고급 초콜릿, 맛있을까요? 지난 2일 예루살렘을 방문한 아베 일본 총리에게 제공된 만찬 디저트입니다.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 속에서 담당 셰프는 예술품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생활 뉴스입니다.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은 자기집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해 빚을 내 집을 산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제 서울성모병원 등 정부가 지정한 전국 18개 병원에서 아이를 낳으면, 출생 신고를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산모가 동의하면 병원이 정보를 정부에 제공하고 그 후 부모가 온라인으로 출생 신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앞으로 다른 병원에서도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요즘은 '감자'가 아니라 '금(金)자'라고 하죠. 감자값이 1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라, 봄감자가 나오는 6월까지 강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행히, 매년 5월 금겹살로 불리던 삼겹살값은 돼지 사육 마리수가 늘면서 가을까지 낮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