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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룸]스페이스X, ‘3번째 재활용’ 로켓 성공 外
2018-12-04 11:43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글로벌뉴스룸입니다.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X가 재활용 로켓 '팰컨9'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로켓은 지난 5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재활용된 로켓인데요. 재활용 로켓은 발사된 추진체가 해상으로 돌아오면 이를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스페이스 X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재활용 로켓 연구를 추진해왔는데, 이렇게 세 번 재활용한 건 우주개발 역사상 처음입니다.

특히 이 로켓에는 우리나라 과학연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1호'도 탑재됐는데요. 이 위성은 2년 동안 상공 575km의 저궤도를 돌며 태양 폭발에 따른 우주 방사선을 측정할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러시아에서는 유인우주선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번에 발사된 우주선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는 '소유스 MS-11'인데요. 지난 10월 '소유스 MS-10'이 발사 과정에서 추락한 후 다시 도전한 겁니다.

우주선은 발사 후 6시간 만에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했는데요. 러시아, 미국, 캐나다 우주인 3명은 194일 동안 우주정거장에 머물며 각종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미국에 가장 위협이 되는 국가로 북한을 꼽았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한 국가안보 토론회 자리에서, 중국, 러시아, 북한 중 어느 국가가 가장 위험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한 건데요.

'긴급성' 측면에서 봤을 때 북한이 가장 위험하고, 유엔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북한이 비핵화에서 진전을 보여야 안보리 제재 결의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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