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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1-28 10:38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겨울철 감염병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홍역 확진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음 주 설 연휴, 민족대이동으로 홍역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성시온 앵커, 지난달 이후 홍역 확진 환자 얼마나 됩니까?

경기 안성과 화성에서 홍역 환자가 1명씩 추가되면서 모두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전염 가능성이 있어서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홍역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210만 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했고, 전세계적으로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여행객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는데요.

[정선화 / 서울 도봉구] 
"아이들이 아직 독감 접종을 못 했는데, 저희가 대처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런건 좀 걱정이 돼요."

감염병 확산 상황과 예방 방법,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지난 25일, 카타르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리 대표팀이 0대1로 져서 4강 진출에 실패했죠. 59년 만의 우승을 도전했지만 결과는 아쉬웠습니다. 송찬욱 앵커, 오늘 대표팀이 귀국하죠?

우리 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4시 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손흥민 이청용 등 일부 선수는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했고, 벤투 감독과 황의조 김승규 등 선수 12명이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 기간 우승에 대한 기대감과는 반대로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았죠.

[파울루 벤투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현지시간 25일)]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는 데에는 동의 못 합니다. 향후에도 플레이스타일을 유지하고,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구자철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는 등 세대교체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귀국 후 벤투 감독이 어떤 말을 할지 관심입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에도 민노총은 "문재인 정부가 반노동 정책을 편다"며 강경 투쟁을 해왔죠. 이에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고 지적했고, 야권에선 '촛불 청구서'라고 비판해왔습니다. 성 앵커, 오늘 민노총이 대화의 장으로 돌아올지 여부를 결정하죠?

민노총은 오늘 오후 정기 대의원대회를 열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민노총은 지난해 11월 경사노위 출범 이후 줄곧 불참을 해왔습니다.

[문성현 / 경사노위 위원장 (지난 14일)] 
"나는 옳고 당신은 틀렸다. 내 것만 관철하겠다는 마음가짐이면 대화가 안 된다는 거죠."

김명환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경사노위에 참여해 투쟁을 하겠다는 생각인 반면, 민노총 일부에선 경사노위 참여로 투쟁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민노총과 한노총 위원장을 만나 사회적 대화 기구 참여를 당부한 만큼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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