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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최민용, 김일성종합대학교의 강압적 교칙에 분노
2021-01-08 14:50 연예

오는 10일 방송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하 ‘이만갑’)에서는 위성 지도를 통해 북한 명문 대학인 김일성종합대학교 캠퍼스를 집중 탐구한다.

이날 ‘이만갑’에 출연한 김일성종합대학교(이하 김대) 출신 탈북민은 위성 지도를 보며 김대 캠퍼스를 소개한다. 김대 캠퍼스의 면적을 짚어주며 "한국의 고려대학교보다 3배 정도 크다"라고 설명한다. 또 김대 캠퍼스가 지어지기 전, 해당 지역의 비밀을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김대 출신 탈북민 출연자는 "지도로 보면 알아볼 수 없다. 하지만 곳곳에 심어진 나무가 그 증거이다"라고 말해 전 출연진이 충격에 빠진다.

이어 김대에만 있는 특별한 규칙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대 출신 탈북민 출연자는 "등교하자마자 전교생이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며 "이 규칙을 안 지키면 교내 방송에 이름이 호명되고, 학생들을 감시하기 위해 30m 간격으로 규찰대(선교부원)를 배치한다"라고 밝혀 특별 규칙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같은 날 출연한 배우 최민용은 김대의 특별 규칙을 듣고, "나는 비효율과 비합리는 절대 못 참는 성격이다"라며 운을 뗀 후 “그게 무슨 규칙이냐. 학교 안 가고 말지”라며 화끈한 일침을 날렸다는 후문이다.

최민용을 분노하게 만든 북한 최고 명문대학교의 특별한 규칙은 1월 10일 일요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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