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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1-28 11:21 뉴스A 라이브

요 며칠 동안 마치 봄이 일찍 찾아온 듯 3월 같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었는데, 오늘 갑자기 태풍급의 강한 바람과 함께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늘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이른바 ‘냉동고 한파’가 찾아온다는 합니다.

심지어 서울은 퇴근길에 폭설이 내린다고 하는데요.

지난 6일 퇴근길 도로가 온통 마비됐던 일을 기억하시죠?

서울시와 다른 지자체들 만반의 준비를 미리 하셔야겠죠?

오늘 저희가 준비한 이야기들로 뉴스A라이브 문을 열겠습니다.

1.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경력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최 대표에 대한 1심 선고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최 의원은 곧바로 항소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2. 최근 의사국시를 통과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가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중앙의료원 인턴에 지원해 이미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일 최종 합격이 발표되면 조민 씨는 오는 3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3.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을 조선 시대 후궁에 빗댄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해당 글을 삭제하고 고 의원에게 공개 사과했습니다. 고 의원은 그러나 조 의원을 모욕죄로 경찰에 고소했고, 더불어민주당도 조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습니다.

4. KBS가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올리는 인상안을 이사회에 상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가 심각한 상황에서 고비용 구조 개혁 등 자구 노력 없이 수신료 인상을 강행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5. 정부가 담배와 술값을 인상하는 내용의 중장기 건강증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제품 소비를 점진적으로 줄여 국민들의 건강수명을 늘리겠다는 취지인데, 정부 발표안에 따르면 10년이 후인 2030년 담뱃값은 지금의 두 배에 가까운 8000원으로 예상됩니다. 소주와 맥주값도 20~30% 인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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