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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원로는 이준석·김웅 꼽았다
2021-05-13 18:32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야당의 원로가 아니라 여당 원로가 여러 가지 정치 논평을 하면서 나경원 전 대표보다는 이준석, 김웅 초선들의 힘이 여당으로서는 더 무섭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장예찬 시사평론가]
일단 국민의힘 입장에서 긍정적인 대목은 영남, 비영남 논란이 어느 샌가 사라졌어요. 그리고 중진과 초선 대결 구도로 가고 있습니다. 지역주의 논란보다는 훨씬 더 긍정적인 대립 구도가 설정이 된 것 같고요.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이렇게 말한 건. 초선이나 원의 인사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당 대표가 되면 지금 민주당에 비해서 국민의힘이 그만큼 더 많이 변화하는구나. 쇄신과 개혁의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중도층을 잡기에는 적절하다는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서 민주당은 강성 친문인 윤호중 의원이 원내대표가 됐죠. 송영길 대표, 비주류를 대표해서 당 대표가 됐지만 이번에 장관 인사청문회 국면에서 문재인 정부에게 할 말 다 하는 그런 모습, 전혀 못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차별화에 실패했어요. 그런 만큼, 국민의힘에서는 뭔가 다른 카드가 나온다면 실제로 초선이나 뭐 영선이라고 해서 원의 인사라고 해서 더 잘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그만큼 불안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많은 국민들이 보기엔 ‘그래도 국민의힘은 뭔가 조금이라도 바뀌는구나.’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인태 사무총장이 이렇게 평가를 내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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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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