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7월 5일까지 단일화” 정세균·이광재 전격 합의
2021-06-28 12:3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장윤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이요, 바로 오늘 후보 단일화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화면으로 확인해 보시죠. 교수님 정리를 해보면 이렇습니다. 오늘부터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바로 이날 1위를 달리고 있는 여권의 대선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그 정책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그리고 단일화를 또 선언했거든요. 이렇게 되면 경선 연기냐, 아니냐에 대한 결론을 냈습니다. 그럼 2차전이 시작되는 건데 반 이재명계 전선이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
그렇게 볼 수도 있죠. 그런데 저는 그렇게 보지를 않습니다. 먼저 얘기하면 이건 자연스럽게 우리 양 이사장님 문제를 해결했어요. 8명이니까, 6, 7위의 문제는 이제 없어진 거예요. 완성이 된다고 하면. 두 번째는 지금 이게 만약에 판도를 바꾸려고 하면 역전 가능성이 ㄴ있어야 되잖아요. 보통 연정을 할 때도 1당과 2,3당이 있는데 2, 3당이 1당을 압도할 수 있을 때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지금 같은 경우에는 나머지 두 후보가 역전을 할 수 있다. 그러면 의미가 있겠죠.

그러나 그렇지 않은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두 분이 어떻게 하든지 여론조사도 그렇고 당내 새 부분에 대해서도 큰 영향이 없을 거다. 두 번째는 상징성입니다. 지금 가장 큰 게 친문 핵심이라고 하는 상징성을 아무도 안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이광재 의원 같은 경우는 친노임에는 틀림없지만 친문은 글쎄요. 그리고 정 전 총리 같은 경우에도 메인 그건 아니잖아요. 그런 면에서 이건 상징성도 없고 새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찻잔 속에 태풍일 가능성이 많다. 이렇게 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