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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윤석열’이 선거법 위반?…선관위 “답하기 어렵다”
2021-12-08 12:4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12월 8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황순욱 앵커]
자, 저희가 방송에서 윤석열 후보의 AI 모습을 보여드렸었죠. 이 최첨단 기술이 이번 대선 선거전에 지금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이 3명의 후보 모습. 사람이 아닙니다. 3명 다 AI 모습이었습니다. AI 윤석열의 등장 후에 여권 몫으로 방통위상임위원을 지낸 고삼석 동국대 교수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속이기 위해서 AI를 내세운 것이다. 이렇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AI 후보가 등장한 것. 지금 시대에 맞는 흐름이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참신하다. 굉장히 재미있다. 이런 의견도 많았어요.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정말 인공지능이 우리 사회를 정말 전반적으로 지배하는 세상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면 정치 영역이 가장 조금 변화나 수용이 느린 분야인데요. 결국 정치에도 왔다는 거는 이게 하나의 흐름인 거는 맞는데요. 근데 이제 정치라는 게 다른 영역과 달리 어쨌든 그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공직 후보자를 선출하는 그런 장이기 때문에. 선거 운동을 자율적으로 포괄적으로 허용을 함에도 우리가 또 엄격하게 제한하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일단 조금 합의가 필요한 것 같고요.

그런데 이제 AI 저거는 본인이 아니잖습니까. 본질이 있는 상태에서 저게 하나의 어떤 그 유권자들과 만나는 어떤 보조적인, 부차적인 것이 되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정말 국민들한테 그동안에 알려진 게 너무 없고. 접촉면이 너무 없었어요. 정말 4개월, 5개월 된 신인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윤석열 후보가 기본적으로 국민들한테 나는 이런 사람이다. 나는 이런 정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조금 많이 보여준 다음에. 그것을 또 어떤 활용하는 방안이었으면 좋을 텐데. 뭔가 본인은 항상 감추면서 AI를 통해서 뭔가 조금 그 항상 준비되고 정제된. 이렇게만 국민들한테 다가가겠다고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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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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