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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다시 2만 명대…화요일 기준 16주 만에 최저
2022-05-24 10:30 사회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2.6배가량 늘어 2만 명대 중반을 기록했지만 화요일 기준 16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확진자가 2만6344명 늘어 누적 1799만3985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975명까지 떨어졌지만 이날 다시 2만 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주말 줄었던 진단검사 수가 월요일에 다시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화요일 발표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2월1일 이후 16주 사이 가장 적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43명이고 2만6301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였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232명으로, 6일째 2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명으로 직전일보다 3명 줄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006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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