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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김건희, 순방 왜 가나?”…진혜원 “쥴리 스펠링 아나”
2022-09-15 13: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다음 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예정되어 있죠. 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이 해외순방에 동행하는 것을 두고 여야에서 또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일각에서 김건희 여사가 해외순방에 동행하지 않는 게 좋겠다. 그 이유는 ‘사고 칠까 봐.’ 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러자 국민의힘, 그리고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과거 김정숙 여사를 또 언급했습니다. 자, 심지어 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영부인은 이번 행사는 당연히 따라가야 되는 행사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글쎄요. 이 민주당 쪽의 주장이 올바른 비판이 아니라 그냥 태클 걸기 위한, 비난을 하기 위한 비난이라는 지적이 지금 나오기도 하고 있는데요. 여당이 김정숙 여사를 언급하면서 다시 여야 공방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인데. 글쎄요. 영부인이 대통령 순방에 따라가는 건 뭐 당연한 역할이자 의무라고도 이야기까지 하던데요.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정부 수립 이후에 다 그렇게 하셨습니다. 직전 정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도 다 하셨잖아요. 그런데 고민정 의원은 뭐라고 하셨습니까. 예산 타령을 해요. 그럼 본인이 청와대 대변인 시절 겪었는데 그때는 그럼 내부에서 그런 논의라도 있었는지 되묻고 싶고요. 영부인에 대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어떤 정치적인 공세를 위해서 이야기를 하는 거라면 일견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지만, 조금 논리를 정확히 세우고 말씀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 순방 중에 영국 여왕의 서거로 인한 조문 외교도 필요한 거고요. 유엔에 가서, 또 캐나다에 가서 영부인이 하실 일이 분명히 있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조금 지적을 해주시고, 정치 공세 하실 거면 논리를 바로 세워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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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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