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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조 심판, 네거티브 아닌 민생”
2024-03-29 12:3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이용환 앵커]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 어제 일정이 12개였고 오늘은 일정이 그에 못지않습니다. 10개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가는 곳마다 사실상 거의 빼놓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 다섯 글자가 있습니다. 이른바 이조심판론. 이조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를 심판해야 합니다, 들어보시죠.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 제가 말씀드린 대로 12개 일정을 소화했는데 사실상 12개 일정 모든 곳에서 이조심판론을 이야기했습니다. 약간의 표현만 다를지 이조라는 단어는 거의 빼놓지 않고 등장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오늘은 10개 일정을 소화한다, 이런 곳들을 다닙니다. 한 번 보시죠. 서울 지역 특히 관심이죠. 영등포, 한강벨트, 동작 역시 한강벨트. 영등포, 동작.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영등포 찍고 동작 찍고 일일이 이것 다 이야기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가겠네요. 이런 데를 쭉 다닙니다. 경기도 수원까지요.

그런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10개 지역을 10개 일정을 소화하는데 그 10개의 일정의 지역구 숫자는 몇 개다? 24개다. 4년 전 결과는 어떠했다? 23대 1로 미래통합당이 참패했다. 따라서 오늘 한동훈 비대위원장 4년 전의 아픔을 뒤로하고 우리가 뺏어오자, 그런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조 심판. 어제에 있어서 오늘도 비가 오는 가운데 일정을 소화하면서 이 단어를 빼놓지 않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들어보시죠. 여지없이 오늘도 이조 심판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오늘 국민의힘에서는 이조심판 특별 위원회라는 것도 꾸려졌습니다. 이조 심판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신지호 전 의원이 맡는다, 이런 뉴스도 전해졌는데. 국민의힘의 선대위 대변인이신 송영훈 대변인께 여쭤볼까요? 이것 이조심판론 괜찮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이것은 민생과 귀결되는 문제죠. (민생 문제입니까?) 민생이라고 하는 것이 물가나 이런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요. 예를 들면 우리 아들딸들이 입시를 치렀는데 정당하게 평가받고 실력에 따라서 평가받아야지 누군가가 스펙을 위조하고 조작을 해서 그 사람이 합격하고 열심히 공부한 우리 자식들은 불합격하고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것이 그것을 방치하는 것이 민생이 아니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은 반드시 심판을 해야 됩니다.

결국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도 지금 대놓고 재판을 안 나가고 법의 심판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조국 대표는 지금 입시비리로 2심까지 징역형을 선고받은 상태에서도 국회의원 되겠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방치하게 되면 결국 나라가 이조시대로 돌아갑니다. 조선시대로 돌아가는 거예요. 그래서 힘 있는 사람은 재판 안 받고 벌 안 받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되고. 입시비리 저지르고 떳떳하게 금배지 다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세력을 심판하자는 것이 이조심판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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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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