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신평 “한동훈, 전대 출마·당 대표 의지 확고한 듯”
2024-04-30 12:1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이용환 앵커]
누군가가 지금은 이제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 한동훈 전 위원장과 관련해서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언젠가 국민의힘의 당 대표를 뽑는 전당 대회가 열릴 텐데. 그 전당대회에 한동훈 전 위원장이 출마할 겁니다, 하고 비교적 단정적으로 확신에 차서 이야기한 인물이 있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신평이라는 변호사가 오늘 채널A의 정치 유튜브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서 이야기를 한 것인데. 내용이 두루뭉술하지가 않고 신평 변호사는 비교적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요. 한동훈 위원장이 본인의 측근들에게 전당 대회를 어떻게 일정을 늦출 수 없을까요, 왜냐하면 한동훈 제가 전대에 출마할 뜻이 있는데 일정을 조금 이렇게 연기해 보면 안 될까요. 이런 의사를 전했다고 하면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전당 대회에 출마할 것이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한 것인데. 정혁진 변호사님 어떻습니까? 지금 발언은 우리가 어느 정도로 귀담아들으면 좋을까요?

[정혁진 변호사]
신평 변호사 지금 자막에도 나왔지만 조금 전에 이야기를 들었다가 아니에요. 신평 변호사 무엇이라고 이야기했나 하면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것이 법적으로는 굉장히 큰 차이거든요. 전해 들었다는 이야기는 본인이 직접 들었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이런 것들을 이른바 전문 진술 전문 증거라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증거 능력 자체가 없는 그러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그런데 저는 도대체 이야기할 수가 없는 것이 신평 변호사가 이런 굉장히 민감한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민감하죠.)

그다음에 시기가 민감한 시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신평 변호사에 대해서 진짜인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이른바 윤 대통령의 멘토다, 하는 이야기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 민감한 이야기를 민감할 수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을 저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고요. 오히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아니고 오히려 신평 변호사에 대해서 오해가 갈 수 있다. 신평 변호사가 오해를 살 수 있다. 이런 것을 왜 계산을 못하고 저렇게 마음대로 이야기를 하는지 납득이 되지가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