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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에 욕설 퍼부은 사람들?…2년 전부터 고충 호소
2024-04-30 17:06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전수미 민주당 전국여성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최근에는 이제 대장동 재판에서 남욱 변호사의 증인 신문이 주로 있어서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남욱 변호사를 직접 신문하는 상황도 여러 가지 연출이 되고 있는데. 먼저 지난 26일 재판 이야기부터 먼저 같이 해볼까요, 같이. 강전애 변호사님. 이런저런 이야기 특히 남욱 변호사가 주로 최근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당시 인허권자로서의 책임이 없지 않다는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위례 개발이 성사되면 이재명 대표 재선에 도움 되리라고 생각한다. 성남시 공무원도 아는데 유동규 혹할 리 없다. 여러 이야기 특히 당시 인허가권자 지분 이야기 강조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재판 과정 보십니까?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지금 남욱 변호사 같은 경우에는 왜 진술이 번복되고 있느냐, 이런 의혹도 받고 있는데요. 거기에 대해서 초기에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어떠한 이재명 대표까지에 대해 본인에 대해 물어보지를 않았다. 유동규를 주범으로 생각하고서는 거기에 대해서만 남욱 변호사에게 물어봤다. 그런 식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남욱 변호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본인의 진술이 번복된 것이 아니라 초기에는 본인에게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질문 자체가 없었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러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이야기들은 본인은 배임하고 무관하고 이재명 시장이 다 그렇게 방향을 잡아서 한 것처럼 말을 했다. 그리고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입니다. 초기 대장동 수사팀이 유동규로 한정을 해서 수사가 되었고 이후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인데.

그런데 이재명 대표 같은 경우에는 왜 계속 진술이 번복되고 있느냐, 그러니까 남욱 변호사의 진술에 대해서 믿을 수 없다는 형태로 계속 SNS라든지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욱 변호사의 진술은 계속 좀 일관되어 보이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물론 판단은 재판부에서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남욱 변호사 같은 경우에는 대장동뿐만 아니라 위례 신도시 개발에도 포함이 되어 있던 개발업자입니다. 그래서 위례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서 거기에 유동규라는 이재명 대표의 측근이 이런 것이 진행이 된다면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부분들에 대해서 꽤 구체적으로 지금 이야기들을 하고 있거든요. 왜 이 작은 흐름이 유동규로 끝나는 것인가. 유동규가 왜 돈을 받았는가. 그리고 그 돈이 어디로 들어갔는가. 거기에 대한 남욱 씨의 진술이라는 것은 물론 지금 재판부에서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지만 조금은 구체적으로 보이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금 덧붙여보면 강 변호사님. 그러니까 남욱 변호사가 주장하는 것은 강 변호사 생각에는 나름 일관성이 있는 것이 과거 초기 대장동 수사팀 굳이 제가 정권을 나누자면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은 주범을 유동규 전 본부장으로 한정해 수사했기 때문에 그렇고. 본인은 안 물어봐서 언급을 안 한 것인데. 이재명 시장이 당시 대장동 그 업자들에게 다 이익을 몰아주는 이런 방향을 잡아서 한 것이다. 이런 주장에는 남욱 변호사 말이 일관된다, 이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씨가 그래서 추후에 기소가 되어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정진상 피고인과 변론을 분리해달라고 이야기가 되었는데 그것이 작년 3월 정도에 기소가 됐거든요. 추후에 이제 수사가 더 진행이 되고 기소가 되었다고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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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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