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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대국민 인사말…김병준, 노무현 묘역 참배
2018-07-30 10:51 뉴스A 라이브

두 번째 현장,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정의당이 고 노회찬 의원의 삼우제까지 마무리하고 오늘 당 정비에 나섰습니다.

이동은 기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조금 전 대국민 인사말을 전했다고요?

[기사내용]
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대표는 "누구도 노회찬을 대신할 순 없지만 누구나 노회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은 조금 전 오전 10시 30분부터 임시 의원총회를 하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공백이 된 원내대표 재선출과 드루킹 특검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평화당과의 공동교섭단체 복원 방안 등도 함께 다룰 전망입니다.

[질문]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언제 방문하나요?

네, 김병준 위원장은 오늘 오후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 차원에서 노 전 대통령 묘역도 찾기로 했는데요,

한국당 지도부가 봉하마을을 찾는건 이례적입니다.

당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페이스북에서 "노무현 정신을 따르는 인물을 왜 비대위원장으로 모시자고 했는지 정말 알고 싶다. 미래가 없다"고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한편 전과와 민주당 당원 논란으로 자격 시비가 있었던 김대준 한국당 비대위원은 결국 자진사퇴 했습니다.

한국당은 후임 비대위원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박연수
영상편집 :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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