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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7-30 11:31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1. 어제 강원 원주의 중앙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계기판에) 이상 있다고 떠서 갓길에 세우고 나왔더니 불이 난 걸로… "

올 들어 7번째. 특히, 리콜 대상에 포함된, 최근 가장 많이 불이 난 520D 모델이었습니다. 이처럼 잇단 화재에 다른 BMW 차주들도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화재가 나진 않았지만 자동차 이용에 제약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4명으로 시작했지만 참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2.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소 6명이 숨졌고 주민 10만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처럼 지구촌 곳곳이 자연재해로 몸살입니다.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는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10여 명이 숨지고 최소 1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생존자]
"들고 있는 커피를 들고 마구 뛰었어요. 산에서 화산재가 퍼지는 걸 보니 너머 무서웠어요"

3. 태풍 '종다리'는 일본 열도를 강타했습니다. 정전이 발생하고 항공기 100여 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NHK에 따르면,최소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4. 이른바,‘'호떡 보트'를 타다 실종된 3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6일 북한강에서 일행 2명과 수상레저를 즐기다 물에 빠진 뒤 실종돼 수색을 해 왔습니다. 휴가철 물놀이,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5. 노인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이 재래시장 주변 횡단보도에서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가장 큰 사고 원인은 신호 시작 부족과 무단 횡단이었습니다.

6. "자살이 미화되는 세상은 정상적인 사회가 아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이 SNS 글이 논란입니다. 고 노회찬 의원을 겨냥한건데 정의당과 민주당은 막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자 홍 전 대표는 "맞는 말을 폄훼하는 괴벨스 공화국"이라며 또 반박했습니다.

7. 무더위 속 선풍기, 효과적으로 쓰는 법 알려드립니다.

더울 땐 무조건 강풍 트시죠. 하지만 강풍은 피부에 부딪히면서 마찰열을 일으켜 오히려 체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외출 후 땀을 식힐 때는 강풍이 좋지만 나머지는 미풍이 좋습니다.

선풍기는 날개 수가 적을수록 시원한 바람을 일으킵니다. 대신 소음이 크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시원한 바람을 원하면 날개가 3개인 3엽 선풍기를, 소음이 싫다면 5엽 선풍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를 에어컨 못지않게 쓸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뒷쪽에는 알루미늄 캔을 붙여 모터에서 나오는 열을 잡고, 앞쪽 철망에는 아이스팩을 고정하면 냉풍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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