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29일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하루 뉴스 알아봅니다. 오늘의 Live입니다.

신규 확진 9명… "불법체류자 진료 조치하라"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9명 발생해, 국내 누적 확진자는 0시 기준 1만761명이 됐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도 "신분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경심 재판 '딸 논문 1저자' 증인 출석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재판이 오전 10시 열렸습니다. 딸 조민 씨의 '논문 제1저자' 논란과 관련해 단국대 교수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더시민, 양정숙 당선인 제명 의결

더불어시민당이 오전 11시 반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부동산 명의신탁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진 비례대표 양정숙 당선자의 제명을 확정합니다. 자진 사퇴가 아닌 제명 처분으로 양 당선자는 무소속 당선자 신분으로 남게 됩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재판 시작

미성년자 등 성착취물을 제작해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이른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등의 첫 재판이 오후 2시 열립니다. 오늘은 공판준비기일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경찰, '오거돈 성추행 사건' 고발인 조사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경찰은 오후 3시 오 전 시장을 검찰에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거부… 통합당 추가 논의

미래통합당이 오후 4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대해 추가 논의합니다. 통합당은 어제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의결했지만 임기 규정의 개정을 못하면서, 김 전 위원장이 사실상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회, 본회의 열어 긴급재난지원금 처리

국회는 오후 9시 본회의를 열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오늘 계획대로 추경안이 처리되면 다음 달 중순부터 전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