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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차 접종 ‘이번 주 22일’ 정상화…접종 대상 204만 명
2021-05-16 10:58 사회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 코로나19 백신 보관소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분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물량 부족으로 일시 중단됐던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이 오는 22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재개될 전망입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오는 22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이를 위해 전국 읍·면·동 지역에 사는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의 이용·입소·종사자의 1차 접종 일정을 이번 주까지 확정해달라고 알렸습니다.

우선 접종 대상으로 선정됐다가 1차 접종이 연기됐던 인원은 모두 204만 명입니다.

추진단 관계자는 "화이자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이 3주인만큼 22일부터 3주간은 1차 접종에 집중하고. 이후 6월 말까지 다시 2차 접종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72만 회분이 남은 상태로, 다음 달 말까지 예정대로 442만 회분이 추가로 들어오면 미접종자 204만 명 전원이 2차 접종까지 마칠 수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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