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에 없던 대통령의 애드리브는 환호와 박수로 이어졌습니다.
애창곡을 열창하자 청중들은 환호성을 터뜨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격은 신선했습니다.
하지만 씁쓸하기도 합니다.
최근 한국 정치 분위기에선 꿈꿀 수 없는 미소와 위트였기 때문입니다.
국정 운영의 책임자인 대통령이 미국에서 보여준 여유와 품격을 우리 정치권에서도 보여줄 수 있기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을 겁니다.
물론 야당도 무조건적인 비난만을 일삼아선 안 됩니다.
대통령의 하버드대 강연에 참가한 박영선 전 장관의 박수가 한국에 와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마침표 찍겠습니다.
"미소가 오가는 정치."
뉴스에이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