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6월 8일 (목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김윤수 앵커]
가상자산, 코인 논란. 그 중심에 서 있는 김남국 의원. 오늘의 이 고소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런 표현도 있습니다. ‘복수혈전의 시작이다.’ 이런 표현도 하던데. 장예찬 최고위원님. 이 소식을 들었을 때, 고소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떠셨습니까?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저 개인적인 소회나 감상을 떠나서요, 참 세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금이 아깝다.) 김남국 의원이 이렇게 무리한 고소장을 작성하는 그 시간에도 우리 국민의 세금이 김남국 의원의 세비와 의원실 직원들의 월급, 또 거액의 의원실 유지비로 줄줄 새어 나가고 있습니다. 본인 일이나 잘하면서 고소장을 쓰면 세금이 조금 덜 아까울 텐데, 벌써 거의 한 달 가까이 국회 본회의나 상임위 다 줄줄이 결석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세비는 또 따박따박 받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 개인의 어려움이나, 고소를 당해서 이제 제가 겪어야 할 번거로움은 국가적 입장에서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닌데요. 국회의원이라는 이유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이렇게 특권을 계속 누리면서 세금을 받아 간다는 것은 우리 국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부분이기 때문에. 최소한 본인이 업무를 못 하는 동안 세비라도 조금 반납을 하고 고소를 하든, 해명을 하든 무엇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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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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