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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 대북송금 의혹에 “중대범죄 혐의”
2023-09-22 12:5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9월 22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조승현 민주당 국민소통위 수석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어제 30분간 한동훈 장관이 말하면서 이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대규모 비리의 정점은 이재명 의원입니다.’ 이런 점을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한 장관이 저렇게 이야기한 데 이어서 이제 이번에 구속영장이 청구된 그 혐의에 대한 좀 구체적인 설명도 있었습니다. 먼저 제3자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해서 한동훈 장관은 ‘김성태라는 조폭과 결탁을 해서 대북 제재까지 위반하면서 국제 안보까지 위협한 중대 범죄입니다.’ 한 장관의 생각은 그러했습니다. 직접 확인해 보시죠. 글쎄요.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했는데 어떻습니까? 서재헌 대변인께서는 어떻게 들리셨어요?

[서재헌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한동훈 장관이 이제 윤석열 검찰 이제 그 선배의 부하로서, 그리고 이제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제2인자로서. 그리고 또 국민의힘의 입장에서는 100점짜리 발언입니다, 저 발언은. 그러나 법무부 장관으로서는 0점입니다, 0점. (0점이다?) 네. 왜냐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범죄 소명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구속영장, 지금 말씀드리지만 100% 범죄자인데 이렇지만 지금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 왜냐? ‘김성태 깡패하고 수시로 지금 전화해서 증거 인멸할 수 있는 그런 우려와 그런 증거가 있습니다.’해서 구속영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장을 해야 하는 것이지 본인이 범죄 소명을 하고 또 이야기합니다. 상식에 맞지 않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법무부 장관이 왜 상식을 이야기합니까. 증거와 진술과 증거인멸의 그런 확인된 그것을 객관적 자료로 이야기하면 되는 것이지.

그래서 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께서 가장 잘하신 것이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이 공천헌금 7000만 원 받았을 때 그때 설명 굉장히 잘해주셨어요. ‘측근하고 변호사한테 계속 증거 인멸한 증언과 녹취 자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분은 하영제 의원은 현역 의원이시지만 구속 사유가 됩니다.’라고 이야기를 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께서 바쁘시지만 본인이 했던 발언들. 지금 노웅래 의원, 그리고 이재명 당대표, 그리고 하영제 의원 이것을 한번 모니터링을 해보시면 왜 민주당 의원이 이렇게 고성을 지르는지 조금 이해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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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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