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더운 공기.
이 두 조합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한낮에는 초여름을 방불케했죠.
내일부턴 날씨가 급변합니다.
주말까지 비가 내립니다.
일단 비는 내일 새벽 3시 이후 중북부부터 시작되고요.
일요일까지 전국에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내일 오후 3시 이후면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해안가에 최고 50mm로 가장 많겠고요.
그밖에 지역은 5~20mm 정도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17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1도, 대전과 부산 24도, 광주 25도로 오늘보단 낮겠습니다.
이번 비,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엔 날이 차가워지겠습니다.
채널A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