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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세기의 재판’…트럼프 꾸벅꾸벅 졸기도
2024-04-16 13:05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정혁진 변호사, 최진녕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국제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국제 뉴스인데요. 이 국제 뉴스의 외신의 주인공은 바로 이 사람입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미국 소식인데요. 트럼프 지금 미국 대선 이제 후보로 공화당 후보로 사실상 결정이 됐는데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어제 법정에 출석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어제 저 법정 출석은 미국 역사상 처음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헌정 사상 첫 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이 시작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법정에 트럼프가 어제 출석을 한 겁니다. 어제 출석할 때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어제 그래서 처음으로 헌정 사상 첫 전직 대통령에 대한 형사 재판이 시작됐고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피고인석에 앉은 실제의 모습입니다. 어떻습니까? 박성민 최고. 오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습이 얼굴이 많이 수척해 보이네요.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심지어는 재판 도중에 졸기도 했다고 하고 굉장히 지친 표정으로 일관했다, 이런 이야기들도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본인은 억울하다, 계속 이런 식으로 주장을 하는 것 같고. 이 재판 과정 자체가 사실은 이미 2016년 대선 직전에 전직 어떤 배우와의 성추문을 막기 위해서 비용을 지불했고 그리고 그것을 비용을 지불한 것을 사실을 덮기 위해서 기록을 조작했다,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되어 있는 혐의이다 보니까.

사실 선거 유세를 다녀야 하고 무언가 지역을 누벼야 하는 후보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한 상황이었을 것이고요. 지금 이 재판에 사실은 국민들 앞에 굉장히 송구하다, 이런 태도로 임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트럼프는 굉장히 일관적으로 본인은 불쾌하다, 이런 티를 계속해서 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미국 언론들조차도 트럼프가 굉장히 피곤해 보이고 지쳐 보였고 심지어 재판장에서 졸았다. 이런 이야기들까지도 보도를 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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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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