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혁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홍 시장이 일단 총리 제안을 즉각 받아들이지 않고 고사를 했고요. 그러면서도 오늘 또 한 번 한동훈 전 위원장을 때렸습니다. 아마 정혁진 변호사님. 홍 시장이 연일 한동훈 전 위원장의 총선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는데. 특히 오늘이 가장 수위가 높은 것 같아요. 한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고 황태자가 자기 주군 그러니까 왕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되었을 뿐이다. 유례없이 말아 먹은 그를 당이 다시 받아들일 공간이 있을까. 어떻게 보셨어요?
[정혁진 변호사]
글쎄요. 다 좋은 지금이 조선시대입니까? 그다음에 시기적으로 지금이 조선시대인가. 공간적으로 여기가 북한인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 만약에 한동훈이 세자였다고 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국왕입니까? 그러면 홍준표 시장은 무엇입니까? 경상감사 정도 되나요? 저는 그것이 참 말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어떻게 정치를 그렇게 오래 하시고 국회의원 5번 하시고 도지사 두 번 하고 대구 광역시장까지 하고 계신 분이 대통령은 국민들 유권자들이 뽑은 것 아닙니까? 전직 대통령이 후임 대통령 지명하는 겁니까? 말이 안 되잖아요. 저런 조금 상식에 맞지 않은 말씀은 별로 본인한테 도움이 되지 않겠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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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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