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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제102회 동아일보기 소프트테니스 7년 만에 정상 복귀
2024-05-07 10:59 스포츠

 문경시청의 우승을 이끈 진희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제공

문경시청이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김은수 감독이 이끄는 문경시청은 6일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전(3복식 2복식) 결승전에서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인 강호 수원시청을 3-2로 눌렀습니다.

한국 소프트테니스 대표선수인 문경시청 진희윤은 이날 6강전과 4강전에 이어 결승전에서도 모두 단식과 복식을 모두 이기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진희윤은 결승전에서 수원시청 에이스 김태민을 꺾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진희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두각을 보였으며, 충북대 졸업 후 2023년에 문경시청에 입단한 2년차 선수입니다. 최근 상승세를 타며 올해 17회 안성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김희수 문경시청 코치는 "이번 제102회 동아일보기대회에서 고비 때마다 단,복식에 2승을 거두면서 문경시청 단체전 우승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를 이끌어갈 큰 재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문경시청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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