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재판 1심 선고, 11월에 할 듯”
정치 [채널A] 2017-09-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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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가 구속 만기 전까지 나오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빡빡한 증인신문 일정 때문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유빈 기자! (네 사회부입니다.)

[질문1]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다음달 10일까지 증인신문을 줄줄이 신청했다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박 전 대통령 측이 이번 주에 신청한 증인만 모두 10명이 넘는데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유라 씨 그리고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핵심 증인들이 줄줄이 법정에 설 전망입니다.

구속 만기 전에 증인신문을 다 마치더라도 검찰이 형량을 구형하는 결심공판 절차가 남아있는데요.

이 때문에 1심 선고는 구속 만기일인 10월 16일 자정을 넘기는 것은 물론이고 11월이나 돼야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질문2]국정농단의 실질적 수혜자인 정유라 씨는 여전히 최순실 씨 측 변호인과 거리를 두고 있나요?

네, 지난 7월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기습 출석한 이후 정유라 씨는 줄곧 변호인들의 연락을 피하고 있고요,

이틀 전 이경재 변호사는 정 씨의 변호인직 사임계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변호사는 오늘 "지난 7월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기습 출석한 뒤 신뢰관계가 무너져서 더는 변호가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정유라 씨가 증인으로 신청된 부분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3]네, 그런가하면 검찰이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을 소환했는데 어떤 혐의 때문인가요?

네, 국정원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을 조금 전 소환했습니다.

사이버외곽팀을 통해 댓글 조작을 주도하고 또 국정원 예산을 불법 전용한 혐의인데요.

검찰은 오늘 민 전 심리전단장을 상대로 이 부분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유빈 기자 eubini@donga.com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손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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