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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한국땅 밟으면 체포를”…여권은 “환영”
2018-02-22 19:18 뉴스A

김영철의 올림픽 폐회식 참석울 두고 4개 정당은 자기 색깔을 분명히 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김영철을 체포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유한국당이 긴급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영철은 정찰총국장으로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도발의 주범으로서 한국땅을 밟는다면 긴급 체포하거나 사살시켜야 할 대상입니다."

한국당은 국회 정보위 국방위 등 관련 상임위를 긴급 소집해 정부의 입장을 따질 예정입니다.

또 청와대를 방문해 김영철 방한 철회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철근 / 바른미래당 대변인]
"천인공노할 대남 도발의 기획자이자 원흉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환영했습니다.

[이석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화 이뤄지도록 많이 노력해주면 좋겠어요 우리 정부가. 손님끼리도 만나 대화하도록. 우리 정부가 구체적으로."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섭니다.

채널A뉴스 이동재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윤재영 김영수
영상편집 : 오영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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