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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불쾌지수 높아
2018-07-15 19:52 뉴스A

[리포트]
오늘도 전국이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였습니다.

내일도 극심한 더위는 계속될텐데요. 서울 33도, 대구 37도로 오늘만큼 뜨겁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습니다.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한낮에 외출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날이 덥다보니 열사병 환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수분 섭취 충분히 하시고요. 축사에서는 송풍 장치를 가동하고 농가에서는 차광막을 설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전국이 맑겠고 이른 아침엔 내륙과 해안에 짙은 안개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동해안과 내륙 곳곳에 열대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낮엔 전국이 35도를 넘나들겠고요. 습도도 높아서 불쾌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없이 맑은 날씨가 지속되겠고요. 더위도 밤낮없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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