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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 권리당원 투표
2018-08-20 10:48 뉴스A 라이브

두 번째 현장,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 대표가 선출됩니다.

본격적인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동은 기자, 오늘부터 시작하는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후보 중에 누가 승기를 잡을까요?

[기사내용]

당비를 6개월 이상 납부한 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가 오늘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이번 전당대회에 참여하는 권리당원은 70만 명이 넘습니다.

권리당원 투표 반영 비중은 40%입니다.

관망표가 많은 만큼 막판 쏠림 현상이 나타나면 당권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데요.

세 후보 모두 권리당원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호남 1박 2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고 김진표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최대 팬카페인 '젠틀재인'의 공식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해찬 의원은 한국당과 각을 세우며 '강한 여당'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질문]한국당은 오늘 하루종일 연찬회를 연다면서요?

네, 한국당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과천에서 비대위와 당 소속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엽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직접 당이 나아갈 방향과 추구해야 할 가치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한국당의 새 좌표·가치에는 '자유'와 '민주'가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또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과 탈원전 정책을 집중적으로 파헤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tory@donga.com
영상취재 : 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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